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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0-12-01 17:46

자신을 다스리기~~

글쓴이 : 최고관… (112.♡.213.91)

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
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..
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
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..

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..
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..
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..

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
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..

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..
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
갈증이 해소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..

어느덧 2010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달이 시작 되었습니다.
남은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추억 가득한 한해가 되셨으면합니다^^

(태백산맥 배경지,윤부자집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