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초에 ㎏당 100원선에서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2월에는 동결됐다.
29일 오후 들어 E1은 지난해 말 LPG수입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1월달 큰 폭의 가격인상요인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요인의 약 30%만 가격에 반영하여, 2월에도 가격인상요인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. 그러나,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.
특히 2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가격을 일정부분 올려 추가손실을 막기 위한 방안을 고심했으나 LPG가격이 더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 결국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조치한 것으로 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