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에 ㎏당 50원선에서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6월에도 소폭 내렸다.
주식회사 E1(대표이사 회장 구자용)은 5월 31일 오후 들어 6월부터 공급하는 국내 LPG가격을 ㎏당 3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.
이번 가격조정은 5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790달러, 부탄은 835달러로 전월대비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. 다만 E1을 제외하고 SK가스를 비롯해 타 정유사들은 아직 가격을 발표하지 않은 만큼 상황에 따라 조금 변동할 수 있다.
E1의 한 관계자는 “최근 국제 LPG가격 추세 등을 고려할 때, 당분간 국내 LPG 공급가격은 현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”고 말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