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PG수입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LPG가격도 넉 달 연속 인상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동결됐다.
SK가스는 9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.
9월 국내 LPG가격은 원가인상요인이 발생해 인상될 가능성이 컸다. 하지만 국내 LPG가격이 지난 6월 kg당 30원선에서 오른 후 7월과 8월 각각 44원씩 인상됐다. 여기에 9월마저 가격이 오르면 넉 달 연속 비싸지게 되는 셈이다. 결국 수입사는 LPG소비자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격을 동결한 것으로 분석된다.
9월에 가격이 동결돼 다행스럽지만 LPG수입가격이 지속 오르면서 SK가스와 E1의 향후 가격정책에 큰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