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월부터 공급하는 LPG가격을 kg당 20원 내렸다.
2월 국내 LPG가격이 소폭 인하된 것은 지난 1월 국내가격 조정 시 원가인상분을 제때 반영하지 못한 영향이 컸다. 1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70원 이상 인상될 요인이 감지됐으나 도시가스 요금인하와 석유제품의 가격안정세로 결국 어렵사리 동결된 바 있다.
LPG공급사는 이 같은 영향으로 1월 LPG수입가격이 내렸으나 2월 국내가격을 동결 내지 소폭 인하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해 왔다. 당초 동결되는 방안이 유력했으나 최근 에너지가격의 안정세에 따라 LPG가격도 인하된 것으로 보인다.